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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와 슈바이처
홍진성 2013-01-29 추천 1 댓글 0 조회 1783
성경에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자는 하루 하루 호사스런 생활을 했지만,
나사로는 부자의 문 앞에서 구걸하며 하루를 보내는 거지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 모두 죽게 되었고,
나사로는 천국에 가게 되었으나
부자는 지옥에 떨어져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자는 지옥에서 물 한 방울만이라도 손끝에 찍어달라며 애원하지만,
생전에 자신의 욕심만 채웠던 삶을 책망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성경의 내용이 한 사람에게 큰 충격을 던져주었습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읽은 슈바이처는 풍요롭고
명예로운 삶에 젖어있던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당시 부자의 삶을 살던 자신의 모습을 버리고
아프리카 흑인들의 삶으로 달려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아프리카 흑인들을 위해 자신의 재산과 의술을 바쳤고,
평화와 사랑을 아프리카 땅에 심기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했습니다.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소유가 아닌 나눔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모습이 신앙을 가진 이들의
의무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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