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질서와 하나님
홍진성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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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애굽을 정복하기 위하여 지중해를 건너고 있을 때 갑판 위에서 두 명의 병사가 말로 다투는 것을 보았다. 한 명은 하나님이 계시다고 하고, 한 명은 없다는 것이었다. 나폴레옹은 그들에게 하늘을 바라보라면서 “저 무수한 별을 보고도 하나님이 계신 것을 모르겠는가?”라고 하였다.
그는 수많은 별들의 질서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낀 것이다. 수만 대의 자동차가 움직이는 속에서도 말로 할 수 없는 사고가 나는데 그 많은 별들이 속도와 질서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창조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뉴욕아카데미 원장을 지낸 과학자 크레시 모리슨은 ‘생명의 신비’라는 책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7가지 이유를 기록하였다. 그 가운데 지구의 자전 속도와 태양과의 거리만 가지고도 하나님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고백한다.
다양한 원인들의 적절한 질서와 조화가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적합한 환경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작은 팽이도 돌리지 않으면 멈추는데 변함없이 도는 지구를 보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낀다.
<국민일보/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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