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 프라빈스 방문 후기(11월16-21일)

(나토닌, 파라셀리스)

방문목적 / 지역공동체를 섬길 수 있는 모바일로 운영되는 기술학교와 신학교를 세울 수 있는지 여부를 논의하고 준비일정 논의. 

  이 아이디어는 A.L.S(우리나라로 말하면 검정고시 제도 운영 형태)와 신학교 연장교육코스 운영형태에서 얻은 아이디어입니다. 오래토록 하나님이 주신 마음입니다. 이 형태의 핵심은 선생님이 움직이고 학생들은 지역 바랑가이 회관이나 학교, 교회에서 모여 공부하는 형태입니다. 현재 메인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수가 줄고 있는 학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이유가 있지만 특히 이런 오지 지역은 거리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타지 학교에 보내 공부를 시킨다는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역공동체(예를 들어 나토닌, 파라셀리스 등등)를 섬길 수 있는 학교를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취업을 하기 위해서 기술이 필요한데 마땅히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동시에 기술학교와 신학교 운영을 생각해 보게 된 것입니다. 또한 모바일 형태로 학교를 운영한다면 기존 학교처럼 처음에 준비하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래서 [가칭 CALEB BIBL COLLEGE]라는 이름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행정적으로 준비하는 사람들은 Ptr Conrado와 파라셀리스 교육센터 CTK에서 1명이 TESDA와 CHED에서 요구하는 서류와 절차 등을 스터디하고 준비 과정에 있습니다. 다음달 12월5-9일 기간에 다시 모여서 상의하게 됩니다. 어쨌튼 이 학교가 잘 준비가 되어지고 내용(커리귤럼), 교수진, 필요한 인력들이 잘 준비되어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들 스스로 운영하는 학교를 처음부터 디자인하려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하지만 재정적인 필요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후원이사회가 구성되어진다면 좋겠습니다. 

  ● 기도제목 

     1. 카이로스 코스 : 12월5-9일(파라셀리스 교육센터, 20명 목표, 재정필요 60만원) 

     2. 까따끌란 어고옥교회 예배당 태풍 피해 복구에 필요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말자! 

  신명근 선교사 드림